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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경기부양기대에 상승

작성일 2019-06-13 17:22:06 작성자 와이탄별

13일 중국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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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36포인트(0.05%) 상승한 2,910.74에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4.39포인트(0.29%) 오른 1,532.79에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지표 부진 및 무역갈등 고조에 하락 출발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나온 중국 5월 위안화 신규대출과 5월 말 기준 광의통화(M2)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중국의 5월 자동차 판매도 전년 대비 16.4% 감소하면서 11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전에 합의됐던 수준 이하로는 합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차 내비치며 무역 갈등을 고조시켰다.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 때문에 부품 수급이 어려워져 새 노트북 출시 계획을 포기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화웨이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에 자사의 특허 사용료 지급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경기 부양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수주 내 기준금리 혹은 지준율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는 13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루자쭈이(陸家嘴) 포럼에 참석해 중국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역량이 있다면서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직접적으로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으나 "우리는 현재 확실히 외부의 압력에 직면했다"면서 "외부 압력은 우리의 혁신·자주 능력을 높이고 고속 발전의 발걸음을 빨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부총리는 중국 당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개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더 강력한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류 부총리는 이날 포럼에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科創板, 과학창업판)' 정식 운영도 선언했다.  거래가 언제 시작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거래가 시작되면 한 달 내에 20개 이상의 기업들이 이 시장을 통해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보도했다.

이강(易綱) 중국 인민은행장도 루자쭈이 포럼에 참가해 "상하이시에서 시범적으로 증권사와 펀드사의 외자 지분 상한제를 철폐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외자 금융기관의 운영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부양 기대가 커지면서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 정보기술주가 1% 뛰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에너지센터가 2% 넘게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 고시를 통해 역RP 28일 물로 1천억 위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기가 도래한 역RP 물량은 100억 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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